'세월호 변호사' 배의철,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참여 의사 표명

 

1. 배의철 변호사 프로필 및 경력

 

배의철 변호사는 1977년생으로 현재 47세입니다. 그는 '세월호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회정의와 인권옹호를 위해 헌신하는 공익변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학력 및 경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 사법연수원 41기 수료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 법률대리인 활동
•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출처-YTN

주요 활동

세월호 참사 관련 활동

배 변호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약 6개월간 진도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법률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정부와의 회의 참석
• 수색·구조·유실방지 활동 지원
• 실종자 가족 복지·건강 지원
•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의 공조
• 시민사회와의 연대
• 진도군민들과의 갈등 조정·중재

공익활동 및 사회운동

배 변호사는 대학 시절부터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야학, 평화운동, 교육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지방에서 여러 분야 운동의 네트워크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수상 및 평가

2015년 법조언론인클럽으로부터 '2014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었으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습니다. 배 변호사는 자신의 활동을 "변호사법 제1조 제1항이 명시한 사회정의와 인권옹호를 위한 당연한 책무"라고 표현했습니다.많은 이들이 배의철 변호사를 '제2의 조영래'로 평가하며, 그의 헌신적인 활동과 사회정의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2. 배의철 변호사의 세월호 변호사로서의 활동

세월호 특별위원회 활동

배의철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세월호 참사 현장에 파견되었습니다. 그는 진도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약 6개월간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법률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실종자 가족 법률대리인 역할

배 변호사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습니다. 그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정부와의 회의 참석
2. 수색·구조·유실방지 활동 지원
3. 실종자 가족 복지·건강 지원
4.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의 공조
5. 시민사회와의 연대
6. 진도군민들과의 갈등 조정·중재

출처-오마이뉴스

헌신적인 지원 활동

배 변호사는 실종자 가족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2014년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종자들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모시지 못했다"는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습니다.

유가족과의 신뢰 관계 구축

배 변호사는 유가족들과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한 사건에서 유가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신의 불찰로 돌리고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배의철 변호사의 이러한 활동들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과 인권 옹호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진보 성향 변호사의 예상치 못한 행보

지난 19일, 한 변호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배 변호사는 자신을 '좌파'이자 진보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도, 대통령 탄핵 사건을 이념이 아닌 '참과 거짓'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언급한 '반국가세력'과 '종북세력'의 위험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대통령 측과의 소통 및 향후 전망

배의철 변호사는 이미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와 접촉했음을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 역시 배 변호사와의 소통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공식적인 대리인단 합류 여부는 아직 검토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조만간 탄핵심판에서 대리인을 맡을 변호인단의 윤곽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합류 가능성

배 변호사의 합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배 변호사와 이미 소통했다고 밝혔지만, 공식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검토되지 않은 상태"라고 답했습니다.윤 대통령 측은 조만간 탄핵심판에서 대리인을 맡을 변호인단의 윤곽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때 배 변호사의 합류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보적 성향으로 알려진 '세월호 변호사' 배의철이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합류할지 여부는 앞으로 정치권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