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서울시 유일한 3선: 프로필, 핵심 성과 분석 및 차기 행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3선 연임에 성공하며 성동구를 '스마트 포용 도시'로 혁신한 진보적 지방 행정의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사람 중심', '약자 우선', '공존과 상생'이라는 진보 진영의 핵심 가치를 행정 전반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Ⅰ. 프로필 및 행정 철학

🎓 학력 및 전문성

정원오 구청장은 도시를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이후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도시 경제, 사회 복지, 그리고 도시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배경을 확보했습니다.

🏛️ 주요 경력

그의 공직 및 정치 경력은 중앙과 지방 행정을 아우릅니다. 초기에는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양재호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며 지방 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이후 성동구청장으로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정치 철학

정 구청장의 행정 철학은 확고한 진보적 시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지방정부가 단순한 지역 현안 해결을 넘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같은 광역적이고 구조적인 사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정책 기조는 '사람 중심', '약자 우선'을 바탕으로 '공존과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성동구를 혁신적인 포용 도시로 이끈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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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3선 기간 주요 성과 요약 (포용과 혁신)

1. 포용 행정의 상징: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선도

• 전국 최초 조례 제정: 2015년 전국 최초로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
• 주요 내용: 성수동 일대 상권에 지속발전구역을 지정하고 임대인-임차인-성동구 3자 상생 협약을 통해 임대료 급등을 억제하고 장기 임차를 유도.
• 파급 효과: '지역상권법' 제정 및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임대차 보호 기간 확대, 임대료 인상 상한선 축소 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끌어내는 데 선도적인 역할 수행.
• 지속적 노력: 전국 47개 지자체 참여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며 법제도 개선 및 정책 확산 주도.

2. 미래지향적 혁신: '스마트 포용 도시' 구현

• 스마트시티 인프라: '스마트 포용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OECD 우수 사례로 지정된 스마트 쉼터(Smart Shelter) 설치.
• 안전망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쿨존을 도입해 교통사고율 감소에 기여.
• 복지 연대: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공공이 지원하는 지역 사회 연대형 복지 모델 구축.
• 대외적 인정: 2020년 UN 공공행정상 수상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행정 역량 국제적 인정.

3. 삶의 질 개선 및 환경 정책

• 아동·교육: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2022년 상위단계 인증 획득. 교육, 보육, 복지 분야에 예산의 54% 이상 집중 투자(2025년 기준).
• 도시 계획: 도보 생활권 내 일상 서비스 이용을 목표로 하는 '15분 도시, 30분 출퇴근' 조성을 추진하며, '5분 일상 정원도시' 사업으로 녹지 공간 접근성 극대화.
• ESG 선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ESG 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하며 행정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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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차기 행보 전망: 서울시장 출마설 분석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3선 연임으로 인해 다음 구청장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차기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었습니다.

1.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및 본인 입장

• 출마 고민 공식화: 정 구청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다음 구청장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는 점을 밝히며,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그가 광역단체장으로의 도전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주요 거론 배경: 3선 동안 성동구의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스마트 포용 도시 등 진보적 정책 아젠다를 성공적으로 실행했다는 검증된 행정력이 주요 기반이 됩니다. 그는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를 서울 전체로 확장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받습니다.

2. 여론조사 및 경쟁 구도 (2025년 11월 기준)

• 최근 여론조사(2025년 11월 초) 결과, 범여권(더불어민주당 등)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선두권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일부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박주민 의원, 조국혁신당의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김민석 총리 등 다른 잠재적 후보들과 함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 오세훈 시장과의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오 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정 구청장이 민주당 내에서 유력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은 확인됩니다.

결론적으로, 정원오 구청장은 3선 임기 후 차기 서울시장 출마를 공개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범진보 진영의 잠재적 후보군으로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의 향후 행보는 성동구에서의 성공 경험을 서울시 전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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