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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조각

장사의 신 은현장 가세연 새 주인, 김세의 퇴출(?) 풀 스토리

by 포도주스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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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이란 채널 및 인물 소개

  •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는 정치·사회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김세의 씨가 대표로 알려져 왔습니다.
  • 은현장(“장사의 신”) 은 맛집·요리 콘텐츠로 활동하던 유튜버이자 사업가이며, 다양한 사업 경험과 유튜브 운영으로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콘텐츠 분야와 운영 방식, 그리고 주장 및 비판 대상에서 여러 차례 충돌을 빚어왔습니다.


갈등의 주요 흐름: 지분 인수와 법적 절차

  1. 지분 인수 배경
    은현장 씨는 가세연과 관련된 루머와 폭로들로 본인 사업과 명예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상 지분 확보’라는 방법을 택했고, 2024년 12월 가세연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 공동 창립자였던 강용석 변호사의 지분 일부가 제3자를 거쳐 은현장에게 양도된 형태였습니다.
  2. 가압류 신청 및 법원의 임시 주주 지위 인정
    은현장 씨는 김세의 명의 계좌 6개에 대해 약 1억 2천만 원 규모의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습니다. 이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은현장 씨에게 임시 주주 지위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주주로서의 권한을 임시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3. 주주총회 개최 및 대표이사 선임
    은현장 씨 측은 지분 확보 후 주주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은현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함께, 김세의 씨의 급여를 0원으로 책정하는 안건이 가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은현장 씨가 공식적으로 가세연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주장 대립: 은현장과 김세의의 서로 다른 해석


은현장 측 주장 김세의 측 반박
허위 폭로와 가짜 제보로 명예와 사업에 큰 손해를 입었음.
협찬 요구 거절 이후 비방이 이어졌다고 주장.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은현장이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
대표 교체와 급여 중단은 절차에 따른 조치라고 해석.
가압류와 주주 지위 확보로 회계 장부 열람 등 권리가 보장되었고,
지분 매매 역시 정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
지분 거래의 유효성, 정관 절차 준수 여부 등에서 이견 존재.
명의 개서 및 계약서 해석을 두고 법적 분쟁 가능성 존재.

확인된 팩트 vs 불확실한 부분

확인된 사실 아직 불확실한 부분
은현장이 가세연 지분 50%를 인수한 것 협찬 요구가 실제 있었는지 여부
법원이 임시 주주 지위를 인정한 것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여부
주주총회에서 대표 교체와 급여 0원 안건이 가결된 것 향후 운영 구조 변화의 구체적 실행 여부

김세의 퇴출 논란과 상징성

김세의 전 대표는 한때 가세연의 얼굴이자 핵심 인물이었지만, 이번 주주총회를 계기로 대표이사 자리와 급여를 모두 잃게 되면서 사실상 퇴출된 상황입니다. 이는 가세연이라는 채널의 운영 철학과 정체성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가세연 내부 갈등의 뿌리

가세연 내부 갈등은 이전부터 잠재해 있었습니다.

  • 강용석 변호사와의 결별,
  • 김용호 전 기자의 탈퇴,
  • 수익 분배와 운영비 투명성 논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번 대표 교체는 그동안 쌓였던 내부 갈등이 외부로 공식적으로 드러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은현장이 밝힌 향후 운영 방안

은현장 씨는 앞으로 가세연을 투명한 구조로 운영하고, 허위 폭로나 일방적 정치 프레임 대신 사실 기반 콘텐츠를 내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본인과 관련된 허위 제보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기존 가세연의 논조와 차별화되는 방향입니다.


법적 공방 가능성

김세의 전 대표가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 지분 인수의 정당성,
  • 대표 교체 절차의 적법성,
  • 명의 개서 및 정관 해석 문제

등을 두고 법정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법원의 최종 판단이 향후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시청자와 후원자들의 반응

시청자와 후원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김세의 없는 가세연은 의미 없다”는 주장과,
  •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의 특성상 후원자들의 선택은 가세연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핵심 쟁점 세 가지

  1. 지분 인수 유효성 – 법원이 임시 주주 지위를 인정했지만, 최종 유효성은 본안 판결로 확정될 전망
  2. 대표이사 교체 적법성 – 주주총회 절차가 정관상 문제없는지 여부가 쟁점
  3. 채널 정체성 변화 – 은현장이 내세운 운영 기조가 시청자와 맞아떨어질지 관건

향후 전망

  • 단기적으로: 은현장 중심으로 운영 구조가 재정비되고 콘텐츠 방향 전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큼.
  • 중장기적으로: 법적 분쟁 결과와 후원자들의 반응이 채널의 존속 여부를 좌우할 것.
  • 정치적 파장: 가세연이 정치적 메시지 전달 창구였던 만큼, 운영권 변화는 정치권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음.

마무리

장사의 신 은현장과 가세연 김세의 간의 갈등은 단순한 개인적 다툼이 아니라,

  • 콘텐츠 산업의 투명성,
  • 유튜브 채널 경영권 분쟁,
  • 정치와 미디어의 연결고리

라는 세 가지 축을 드러낸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앞으로 법원의 판결과 운영 변화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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