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기운이 살짝 느껴지는 요즘, 새로운 드라마로 주말 밤을 즐기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보물섬', 첫 방송부터 시청률 대박!
어제(2월 21일) 첫 선을 보인 '보물섬'이 시청률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 수도권 시청률 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어요. 게다가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8.2%까지 치솟았다고 하네요. 신규 드라마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물섬'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거죠.
'보물섬' 드라마 핵심 정보
- 방영: SBS 금토드라마
- 총 회차: 16부작
- 방영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 극본: 이명희 ('돈꽃' 작가)
- 연출: 진창규 ('군검사 도베르만' 감독)
- 주요 출연진: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우현, 김정난, 도지원 등
- OTT 서비스: 웨이브, 디즈니+
박형식X허준호, 파괴적 조합의 힘
'보물섬'의 성공 요인으로 단연 박형식과 허준호의 파괴적 조합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박형식의 파격 변신과 허준호의 강렬한 악역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박형식은 서동주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은 로코로 많이 인사 드렸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서동주는 굉장히 야망 있고 욕심 있다. 그동안 안 보여드린 모습 보여드릴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준호는 염장선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작품보다 사람이었다. 제작하는 김동준이 '올인' 때부터 큰 인연이 있던 제작자다. 내 소속사를 직접 찾아왔다고 해서 갔더니 20년 전 내 친구들이 있는 거다. 뭉클함이 있었다. 대본보다 이 친구들 때문에 마음이 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물섬' 줄거리와 캐릭터 관계도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극입니다.
주요 캐릭터 관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동주 (박형식):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주인공
- 염장선 (허준호): 서동주와 대립하는 강력한 악역
이 두 인물의 관계가 드라마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지려는 자' 박형식과 '지키려는 자' 허준호의 치열한 대립이 스토리의 주축을 이루며,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물섬'의 매력 포인트
- 박형식의 파격 변신: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이미지를 벗어난 새로운 모습
- 허준호의 악역 존재감: 강렬하고 섬뜩한 악역 연기
- 인간 욕망의 적나라한 묘사: 돈과 권력을 둘러싼 욕망의 세계
- 힘 있는 연출: '군검사 도베르만'의 진창규 감독의 역량
- 탄탄한 극본: '돈꽃'의 이명희 작가의 필력
앞으로의 전개는?
오늘(2월 22일) 방영될 2회에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첫 대면 장면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두 인물의 팽팽한 긴장감과 대립 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특히 박형식과 허준호의 연기 대결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허준호는 제작발표회에서 "매운 맛 드라마"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박형식에게 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두 배우의 치열한 연기 대결을 예고했죠.
박형식 역시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동주가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보물섬'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서동주 (박형식):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주인공
- 염장선 (허준호): 킹메이커 비선 실세이자 법학대학원 석좌 교수. 서동주와 대립하는 강력한 악역
- 허일도 (이해영): 대산에너지 사장.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의 맏사위
- 여은남 (홍화연): 대산에너지 서울본부 직원. 차강천 회장의 외손녀
- 차강천 (우 현): 대산그룹 2대 회장
- 차덕희 (김정난): 대산그룹 차강천회장의 맏딸. 첫 남편과 낳은 딸, 여은남을 데리고 허일도와 재혼
이 외에도 도지원, 홍수현, 이유준, 권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보물섬', 단순한 복수극 그 이상
'보물섬'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악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조원이라는 거액의 정치 비자금을 둘러싼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 속에서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특히 '돈꽃'의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의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연출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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